큰 딸에게 안경을 맞춰주었다.부모의 영향인지 다른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마음이 서글펐다.사실 우리 부부도 눈이 나빠 십여년 전에 둘이서 손잡고 서울 명동안과에서 라식수술을 받았더랬다.언니누나를 쫄래쫄래 따라가고 있는 둥이들..날씨가 좋아서인지 애들 셋 다 기분이 좋아 보였다.아빠, 엄마가 따라오지 않을까봐 연신 뒤를 돌아보면서 어서와 일루와 빨리 가자고~~~호기심 가득 한 눈으로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녀본다.이번에도 체력이 약한 시워니는 쪽 뻗으셨다.8살이 된 지금도 리니와는 정반대인 저질체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