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할 때면, 늘 밀러타임 앞을 지나간다. 그러고보니 저 집을 다니게 된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나이 지긋하신 멋진 은발의 남사장님부터 가수 뺨치는 여사장님까지 3번 정도 주인이 바뀐 집이다. 가게 내부에서도, 외부 테라스에서도 한 잔하기 좋은 집..

더운 여름일수록 야외에서 시원하게 생맥주를 먹기 좋은 곳이다. 이번에 새로 바뀐 여사장님이 라이브로 기타를 치며 노래도 불러주실 때도 있는 분위기 있는 밀러타임~~~ 계절과일 안주도 좋고, 모듬육포 안주도 좋고~~~ 안주가 무슨 소용이랴???

그저 좋은 사람들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생맥주 한 잔을 기울이는 것이 좋은 것이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