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천안에 처음 왔을 때, 특히나 살뜰하게 챙겨주시던 선배님(현.교감)의 처가가 있는 예산에서 얻어 먹었던 산마루가든의 어죽이 20년이 지난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이 난다. 예전에는 예당저수지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위 산마루, 아래 대흥이었는데 대흥식당은 자리 좋은 곳으로 옮긴 상태이다.
천안에서 1시간 남짓 떨어진 예산이지만, 어죽 한그릇을 먹기 위해서라면 동네 마실가듯이 가볍게 들러서 먹고 오곤 한다는.. 전국적으로 많이 다녔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직 산마루가든 어죽 이상을 먹어보지 못한 것 같다.
물론 첫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맛있다는 것이 뇌리에 박혔을 수도 있지만.. 다소 매콤한 맛의 어죽이 냉면 그릇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