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간만에 방문한 일능이. 이곳도 다닌지가 20여년은 되지 않았나 싶다.

예전에는 상호가 일능이가 아닌 능이칼국수였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4시. 능이의 효능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

능이백숙이 전문이지만, 이곳의 시그니처는 능이버섯전골이다. 4인 65,000원이면 전골치고는 가격대가 있는 편. 하지만 먹어보면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는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직접 채취하신다는 뽕잎 장아찌를 비롯한 깔끔한 밑반찬들. 능이버섯전골 大(4인) 65,000원 능이버섯을 메인으로 각종 버섯과 대파, 부추, 호박 등을 한방베이스의 진한 육수에 넣고 소고기를 얹어 마무리.

이건 뭐 맛이 없을 수가 없고, 한입 먹어보면 갑자기 힘이 불끈불끈 건강해진 느낌이 플라시보효과(placebo effect)만땅. 이래서 일능이 이표고 삼송이라는 말이 나오나보다.

식감·향이 고기와 같은 ‘능이’ 감칠맛 으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