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늘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교사연수가 있어 출근했더니 학교 건물이 사라졌다. 불과 2주만에 20년 넘게 다녔던 학교가 흔적도 없이 철거된 것이다.
슬쌍디아빠 이동섭 교단일기 FILE 294 / 지금 우리 학교는 철거 공사중 그리 길지 않은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했다. 물론 일주일만 학교에 나오면 또 봄방학. 2024년 1월 초부... m.blog.naver.com 연수 장소에 도착, 지급된 가방에 책자와 기념품 등이 들어있다.
꽤나 빡빡해 보이는 일정, 3일 동안 지루하디 지루한 연수가 예상된다. 잠깐 3교무실에 짐빼러 옴, 키우던 놈들 2주간 관리를 안했더니 엉망진창이라 물부터 흠뻑, 내가 떠나면 너네들은 어떤 운명을 맞이할까?
올해는 부서 이동이 있어 내 자리에 올 후배님을 위해 자리를 비웠다. 캐비넷에 있는 짐들은 대부분 책들..
복도에다 내어 놓으니 꽤나 많아 보이는데, 이 짐들을 꽤나 먼 거리의 장소로 또 옮겨야 한다. 내가 요즘 읽고 있는 책, 교직 생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