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중순 조팝나무 가득한 봉서산 산책길, 며칠 뒤 다시 가보니 조팝나무는 온데간데 없었다. 그로부터 2주가 지난 뒤, 집앞 놀이터에 있는 이팝나무가 만개했다.

엄마는 매일매일 둥이1호와 함께 다니고 있어 엄마의 빈자리를 가끔씩 느끼는 둥이2호. 친구들과의 약속이 없을 때면 아빠와 자전거도 타고, 탁구와 배드민턴도 치고, 산책하면서 편의점도 가고, 영화도 보는 등 나름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 유행하고 있다는 거대빵, 크림대빵에 이어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을 득템했다고 '죽이지' 하며 톡을 보내는 귀여운 둥이2호님이다.

여기에 이사오고 나서 태어난 둥이들, 10년 이상 집앞 놀이터에서 많은 추억들을 차곡차곡 쌓았으며 지금도 여전히 추억쌓기는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