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연휴, 둥이2호와 커트를 하고 오라는 집사람의 지령이 내려졌다. 연휴 공휴일이라 예약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셔서 예약한 둥이2호만 커트.

머리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분이라 표정을 살펴보는데, 처음에는 너무 짧다며 투덜대더니 이내 괜찮아졌다. 얼마 후, 둥이1호가 단발머리를 하고 싶다고 해서 다시 로이드밤에 들렀다.

이린님의 싹둑싹둑 제법 많은 수의 긴 머리카락들이 잘려나가고~~~ 전과 달리 이번에는 둘다 예약을 하고 갔기에 나도 두어달 길렀던 머리를 6mm 투블럭으로 깔끔하게 스타일링했다. 집으로 가는 길, 엄마는 맘에 들지 않은 듯한데 정작 본인은 괜찮은지 기부니가 좋아 보인다.

새로 개업한 텐퍼센트커피에서 초콜릿칩 프라페 하나를 마시며 꽃구경도 하고~~~ 1시간여만에 부녀지간 사이좋게 스타일 변신 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