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걸려온 한통의 전화. 선배님께서 모처럼 자리를 마련하셔서 정중히 초대를 하신다.
횟집에서 만나면 좋겠다고 하시길래 아주 오래간만에 불당동 남도수산에 방문했다. 남도수산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봉서산로 85 상가동 101호 남도수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일단 도다리 SET(大) 주문, 선배님과 남도수산의 역사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본다.
확장 이전 전, 손바닥만한 남도수산에 여럿이 오순도순 모여앉아 술잔을 기울이던 20년 전의 추억. 마침 지나가시던 사장님과도 잠깐 얘기를 나누면서 즐거웠던 소실적 지난날을 한번 돌이켜보았다.
도다리 회 도다리 회가 가장 맛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 작은 사이즈의 도다리를 세꼬시로 먹는 것도 맛있지만, 큰 사이즈의 도다리를 이렇게 포를 떠서 먹는 것이 달짝지근한 도다리 회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남도수산만의 매력은 야채무침을 회와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 간재미찜 안주가 살짝 부족하다고 느낀 선배님께서는 후배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