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니다 보면 좋은 숙소들이 참 많지만, 우리는 켄싱턴 회원권이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기에 자주 애용하고 있다. 켄싱턴 제주 서귀포부터 경주, 남원, 충주, 가평, 설악, 설악밸리, 설악비치 등을 방문해 보았는데, 지리산 하동은 첫 방문이다.

대학 때 지겹게도 다녔던 지리산, 무려 30년이 지나서야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게 되어 참으로 감회가 새롭다. 지리산 쌍계사 가는 길에 있는 켄싱턴 지리산 하동, 파란 하늘과 초록초록 지리산이 보이는 계단식 주차장 또한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4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했건만,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뿔딱지가 났으나~~~ 모든 불평, 불만을 다 받아주시면서 차분하게 대처해 준 직원분으로 인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기다릴 수 있었다.

숙소 컨디션에 예민하신 분들은 솔직히 켄싱턴은 비추, 휘황찬란한 리조트 내부 시설과는 달리 숙소 내부는 굉장히 낡고 오래된 느낌의 리조트이다. 우리 가족들은 전국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