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들의 주말 특별식으로 육회낙지탕탕이를 준비해 보았다. 아빠의 최애 술안주지만, 이번 만큼은 둥이들을 위해 양보.
컨디션이 안 좋을 때 기력 회복을 위한 보양 음식으로는 이만한게 없는 것 같다. 가격대가 제법 나가는 메뉴이지만..
육회와 낙지를 따로 사서 집에서 해 먹으면 꽤나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육회 9,900원 한팩과 산낙지 9,000원 한마리의 콜라보~~~ 여기에다 시원한 냉면까지 준비.
냉면은 여름이지만, 이한치한 겨울에 먹는 냉면의 맛도 쏠쏠하다. 특별히 솜씨를 부리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지만, 아빠의 정성을 생각해서 많이들 먹거라.
꼬물꼬물 신선한 산낙지에다 참기름, 육회 소스를 육회와 잘 어우러지게 버무린 육회낙지탕탕이. 사진에는 없지만, 각자의 앞접시에 노른자까지 장착하여 맛나게들 드신다.
역시나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때 부모는 배부르다는 말이 실감나는 주말 저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