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회식으로 신부동에 있는 솔밭샤브라는 곳에서 1인샤브라는 신세계를 경험하고 왔다. 방죽안오거리에서 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길, 예전 스타벅스가 있던 자리에 위치해 있는 솔밭샤브.

후배님께서 예약한 곳이라 어떤 컨셉의 식당인지 전혀 모르고 갔기에~~~ 주문을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몰라 후배님께 부탁했더니 알아서 척척 주문해주었다. 향긋하고 상큼한 제철 미나리가 듬뿍 들어있는 맑은미나리샤브.

술먹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 식사만 하려고 했더니만, 부장님께서 맥주는 한잔해야하지 않냐고.. 순살 가라아게를 안주로 시켜주셨는데, 식사 메뉴가 워낙 푸짐하게 나오다보니 굳이 따로 안주를 시킬 필요는 없지 않았나 싶다.

여럿이서 샤브를 먹어본 적은 있었지만 1인샤브는 처음, 취향대로 알아서 먹으면 되니 상당히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숙성스키야키와 맑은미나리샤브, 순살가라아게 등이 4인 상을 꽉 채우고 있다. 1인 인덕션에 올려진 냄비가 끓으면 야채부터 탈탈 털어넣은 다음~~~ 고기를 한두점씩 넣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