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겨울에 친한 동생과 방문했던 불당동전집, 멋스러운 사장님 부부가 인상적인 자그마하면서도 매력적인 술집이었다. 간판 그대로 추운 날씨였지만 뭔가 따스함이 있는 곳, 처음 와본 곳이라 제일 꼭대기에 있는 모듬전과 함께 술자리를 시작해본다.
주문후 바로 부쳐내시기 때문에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대신 아주 퀄리티가 뛰어난 모듬전이 뜨거운 김을 솔솔 풍기면서 나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다보니 모듬전이 바닥을 드러내고, 역시나 겨울이면 굴전 아니겠는가???
옆테이블 손님이랑 어쩌다 대화를 하게 되어서 감자전도 얻어먹고, 불당동전집은 인간미가 넘치는 아주 멋진 선술집이었다. 눈이 내리니 더욱 운치있었던 술자리, 다음에도 몇번 방문을 시도했지만 손님들이 워낙 많아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던 불당동의 핫플레이스 불당동전집에서의 한잔이었다.
불당동 전집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3길 3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